글모음/우리가족
두 딸과 함께하는 행복한 아빠
에드시인
2003. 8. 26. 00:50
2003년 여름, 과천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아내가 찍어준 사진입니다.
네살짜리 진현이와 이제 돌이된 진욱이를 한 가득이 안았습니다. 너무나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, '행복'이란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에 젖어서, 제 스스로 나오는 웃음인데도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.
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. 단지, 이 아이들의 웃음이 언제까지나 아이들 곁에 있어 주기를 간절이 바랍니다. 그럴수만 있다면 이처럼 행복하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역시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겠지요.
(Yahoo blog에 써 놓았던 예전 글을 옮겨 왔습니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