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모음/넋두리

9월의 오늘 하늘... 푸르다.

에드시인 2011. 9. 8. 18:36
9월의 하늘은 가을 하늘 일까?

춘천을 떠나온 후로 9월을 가을이라 느낀적이 없었다. 더운 여름의 연장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. 유난히 비가 많았던 올 해. 눈도 많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.

아침에 비가 뿌려서 인지 퇴근을 하는 동안의 오늘 하늘은 무척이나 맑고 푸르다.

푸르다...
정말 푸르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