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어릴적 추석은 시골에서 뛰놀던 기억이 많았다.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아무래도 그러한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다. 그래서인지 조금이라도 우리 어릴적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든 시켜주려고 한다. 아니, 아이들 스스로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.
춘천 할아버지 집의 뒤 뜰에 있는 밤나무에 몇년전 부터 밤송이가 열리기 시작했다고 한다. 사실 7~8년전에 씨앗(?)을 심었는데 나무가 자라고 이윽고 밤송이까지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. 참 신기하다.
아이들이 그 밤송이를 따기 시작했다. 별의별 수단을 다 써서, 결국 남은 밤송이들을 모두 털어 냈다. 그 중에 아주 실하게 영글어서 밤송이를 맛드러지게 보여주는 녀석을 들고 둘째 진욱이가 포즈를 취했다.
이러한 작은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?

춘천 할아버지 집의 뒤 뜰에 있는 밤나무에 몇년전 부터 밤송이가 열리기 시작했다고 한다. 사실 7~8년전에 씨앗(?)을 심었는데 나무가 자라고 이윽고 밤송이까지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. 참 신기하다.
아이들이 그 밤송이를 따기 시작했다. 별의별 수단을 다 써서, 결국 남은 밤송이들을 모두 털어 냈다. 그 중에 아주 실하게 영글어서 밤송이를 맛드러지게 보여주는 녀석을 들고 둘째 진욱이가 포즈를 취했다.
이러한 작은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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