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모음/넋두리

무제

에드시인 2011. 9. 26. 23:51
완연한 가을이 왔지만 한 낮의 햇살은 그래도 따스함을 줄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주말의 오후.
집의 베란다에서 보이는 도시의 풍경. 도시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그저 사람들이 많이도 모여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풍경.
시골의 모습이 도시에 비하면 무척이나 고요하게 생각되기도 하겠지만, 때론 이러한 도시속에서 더 고요한 혹은 적막함을 느낄 때가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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