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내와 간밤에 밖에서 맥주 한 잔 아내와 저녁 산책 나왔다가 동네 구멍가게에서 맥주 PET를 하나 샀다. 집으로 가던 중에 그냥 놀이터에 앉아서 좀 더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. 눈 앞에 맥주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맥주잔을 만들기로 했다. 아이들이 산 과자 봉지를 두 개 꺼내고 과자를 꺼내어 놓은 후 빈 봉투로 잔을 만들었다. 그리고 아내와 건배! 글모음/넋두리 2013.05.2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