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신라의 업적을 이룬 문무왕을 바다에 모시고 그 곳을 기리기 위해 아들이 세운 절인 감은사. 지금은 터만 남고 두 개의 쌍동이 탑만 남았지만,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과 전설들은, 우리를 상상의 과거속으로 여행하고 올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. 문화재/역사 해설사 분의 설명이 정말 좋았습니다.
문무왕릉이 보이시죠?
동양 최대의 목조탑이 있었던 황룡사터에 왔습니다. 정말 거대합니다. 절의 규모도 상당하고, 80미터 높이의 웅장했을 황룡사 목탑을 품을 수 있을 정도의, 광활한 대지가 느껴집니다.
분황사에 왔습니다. 우리가 늘상 역사 교과서에서 봐왔던 모전석탑의 특이한 양식을 보여주는 분황사탑입니다.
삼국을 통일하고 그 기쁨을 기리고자 인공적으로 만든 연못이라고 합니다. 옛날에는 월지라고 불리웠지만, 지금은 기러기와 오리라는 뜻의 안압지라고 불리웁니다.
첨성대 근처의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린 터널입니다. 특이하게 주둥이가 긴 조롱박. 아이들이 난리입니다.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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