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운 사람에게로....
그리운 사람에게로.... 흔하고 흔한 사람들 속에서 내 비록 알 수는 없지만 그리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. 비록 내 자유를 만끽하지는 못하는 곳이지만 그리워서 나만큼이나 소중한 이들을 느끼려 합니다. 적당히 넘겨버리고 때론 어지러운 세상들 속에서 체념 섞인 웃음조차 웃는 것도 힘에 겨워, 지치고 곤하게 되어 나를 가눌 수 없게 될 때까지 내 곁에 있는 그들을 사랑하려 합니다. 언젠가 소중한 사람이었기에 곁을 떠났지만, 나를 가끔 아프게 했던 한 사람의 기억을 억지로 억지로 만들려 합니다. 선하고 좋은 사람을.... 그런 사람들의 기억 때문에 내가 세상에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지도 모르겠지만 "누군가의 머릿속에 남는다는 것, 오래오래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것 조차 한갓 인간의 욕심이었다는 것을 눈물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