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uitar 소리가 들려.
하지만 노래 소리는 들리지 않아.
슬픈 노래인 것 같은데 내용을 알 길이 없어.
비는 새벽부터 내렸었나 봐.
난 아침부터 세상에 뿌려졌는데..
어제 꿈을 꾼 것 같아.
그 꿈 마저 보이지 않는 세상 저편으로 숨어버리고,
편지 한 장 덜렁 보내 주더군…
아쉽게 시리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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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4년 11월 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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